XR, AI 등 관련 산업 분야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의 장, 오는 9월 20일 14시 서울XR실증센터에서 개최
현대오토에버 엄재홍 인공지능기술팀장을 연사로 초청, XR 기술과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와 솔루션에 대한 노하우 공유

제4회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 장면 (사진제공=SBA)
제4회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 장면 (사진제공=SBA)

[서울시티=김청월 기자] 서울시의 XR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 및 XR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오는 9월 20일(수)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에 위치한 서울XR실증센터에서 제4회「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은 DMC 소재 서울XR실증센터가 주축이 되어 제조, 의료, 교육 등 산업 각계의 기업과 XR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산업 현장에 적용가능한 XR 기술 사례와 노하우 등의 공유를 통해 기업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이끌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 8월 23일 제3회 포럼에서는 ‘X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이라는 주제로 의료 및 XR 분야 기업 대표자 등이 대거 참석하여 의료 분야와 XR 산업 분야의 융복합 사례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가졌었다면 이번 제4회 포럼은 ‘AI로 XR을 재정의하다 - XR콘텐츠와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현대오토에버 엄재홍 인공지능기술팀장이 연사로 참석하여 AI를 활용한 XR기술 사례와 각 산업 분야와 XR 융복합에 필요한 솔루션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연사로 참석하는 현대오토에버 엄재홍 인공지능기술팀장은 서울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와 삼성SDS연구소, SK텔레콤 기술원/AI사업부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오토에버에서 AI기술과 XR기술을 접목한 자동차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 인 필수인력이다.

제4회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SBA)
제4회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 포스터 (사진제공=SBA)

한편, 제3회 포럼이 의료 분야에서의 XR 적용 사례와 전망 등을 주로 다뤘다면 제4회 포럼에서는 현재 AI 기술과 XR 기술 적용 사례와 솔루션 등을 현직 AI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참석자들과 함께 방향성 등을 토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23 DMC XR 비즈니스 포럼」은 XR 기술과 관련 산업 확산을 목표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으로 포럼 참석을 희망할 경우 본 행사 포스터 내에서 QR코드를 스캔하여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 이재훈 본부장은 “저번 3회차 포럼이 의료 분야에서 XR 기술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던 자리였다면, 앞으로 진행될 4회차 포럼에서는 AI기술을 접목한 XR 산업을 확산할 수 있는 활발한 네트워크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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