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서울시교육청=포스터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서울시교육청=포스터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선생님과 제자가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SH스포츠에이전시, ㈜마인즈그라운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9월22일(금)까지 참가 신청을 선착순으로 마감하며 280여개의 팀이 2개월간의 자체 준비과정을 거쳐 12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3 월드 풋볼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최대 규모의 축구 페스티벌로 '골 때리는 그녀들' 축구팀의 이벤트 경기와 레전드 국가대표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구 이벤트 등이 준비되어 있다. 축구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특히, 12월 1일(금)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들의 5 vs 5 풋살 경기가 열린다. 참가 팀별로 선생님이 일정 시간 이상 학생들과 함께 경기에 참여해야 하는 특징이 있다.

이번 축구 페스티벌에서는 축구 대회 이외에도 200여 개의 축구용품 및 스포츠 관련, 식품 관련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인생네컷, 뽑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 부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뿐만 아니라 관람객에게도 축구 그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공존, 소통, 존중, 배려, 협력의 스포츠 가치를 함께 실천하며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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