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80여개 기업 150명 이상 참석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국민건강보험공단=사진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국민건강보험공단=사진

[서울시티=윤미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8월 18일(금)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바이오헬스 산업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데이터 제공’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단이 주최하고 강원도, 원주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후원하였으며,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제약사, 의료기기 기업, 헬스케어 기업 등의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서는 기업들이 제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위해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필요할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 구축‧제공 사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맞춤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오는 8월 28일부터 공단 대표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방형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는 건보공단 자료공유서비스 홈페이지에 개방될 예정이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의약품‧의료기기 익명DB에 대한 바이오헬스 산업계의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계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활용성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실효성 있는 데이터를 발굴하여 개방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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