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라 노원구의원/노원구=사진
김소라 노원구의원/노원구=사진

  김소라 노원구의원은 5분발언에서 "언급했던 재활용 쓰레기 처리에 관한 문제들이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게 되었다"며, "여전히 오염물질이 섞인 재활용들이 한 곳에 모여 있었고, 테이프도 제거되지 않은 스티로폼이 쌓여있었으며, 심지어 불연성 쓰레기와 종량제 봉투에 담긴 생활폐기물이 함께 섞여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다음과 같이 제안, 요청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첫 번째로 제대로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는 철저하게 수거가 되지 않도록 요청드린다.. 두 번째로 재활용률이 높은 종이류의 경우, 투명페트병처럼 수거 날짜를 변경하거나, 집하장 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여 오염될 수 있는 다른 쓰레기와 분리보관이 필요하다고 제안드린다. 끝으로 현재 상계집하장에 근로자분들의 안전을 위한 보수가 필요해 보였다"며, "태풍, 폭우로 인해 행여나 인사사고가 날까 걱정이 앞선다"고 발언했다.

또, "지금처럼 탄소배출을 하게 되면 IPCC가 경고한 1.5℃까지 불과 6년 2개월만 남았다고 한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제로웨이스트를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잘 처리해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일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이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해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뤄낼 거라 생각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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