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60명 응시, 12개 고사장에서 동시 시행

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사진
서울시교육청 페이스북=사진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23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2023년 8월 10일(목)에 서울시 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이 응시하며, 이중 장애인 응시자는 29명, 재소자는 48명이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개교)이며, 중졸은 장평중·경원중(2개교), 고졸은 상암중·명일중·월촌중·구암중·용곡중·월곡중(6개교)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하여야 하며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40분까지 시험장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도 시험기회를 보장하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사전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가 가능하다. 신청기간과 방법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 행정정보 → 새소식/공지 → 시험안내 → 검정고시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도 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하여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며, 2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시험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며,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 소지 시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합격여부는 오는 9월 1일(금)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www.se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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