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4주년 맞아 선정도서 선착순 증정 행사 진행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서초구=포스터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서초구=포스터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초구양성평등활동센터(위탁기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는 제4회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 「서초 어린이, 평등을 읽다」를 오는 9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여름방학과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의 평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선정도서를 읽은 후 신청서와 독후감을 제출하면 된다. 연령별로 응모부문을 구분하여 새싹부문(2015~16년생)은 독서감상화로 열매부문(2011~14년생)은 독서감상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도서는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평등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자기긍정·고정관념 탈피·다양성 존중 등의 내용을 담은 전문가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 개를 원합니다(키티 크라우더), 산딸기 크림봉봉(에밀리 젠킨스), 씨앗을 지키세요(에마누엘라 나바),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김효은), 위풍당당 여우꼬리 1(손원평), 해방자 신데렐라(리베카 솔닛)의 총 6권이다.

올해는 특별히 공모전 4주년을 기념하여 응모자 중 선착순 20명에게 선정도서 한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 접수는 9월 15일까지 우편과 이메일로 진행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 조영미 센터장은 “서초구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을 통해 매년 성장하는 서초 어린이들의 평등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에도 서초구 꿈나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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