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위탁운영 계약체결/수원시=사진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 위탁운영 계약체결/수원시=사진

[서울시티 수원=정진규 기자]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 16호점이 9월 중 서광교파크스위첸 아파트 단지 내에 문을 연다.

수원시는 12일 수원시청에서 ‘사회적협동조합 꿈꾸는’과 16호점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위탁 기간은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5년이다.

16호점은 서광교파크스위첸 아파트(연무동) 단지 내 시설에 들어설 예정이다. 161.17㎡ 규모이고, 정원은 28명이다.

수원시는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응모한 법인·단체의 시설 운영·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사한 후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수원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아동(만 6~12세)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부모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저학년 학생·맞벌이 가정·다자녀 가정 자녀 우선). 이용 아동에게 급·간식을 제공하고, 놀이·학습지도·특별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금요일(평일) 운영하며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할 수 있고, 아동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돌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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