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재 중랑구의원/중랑구의회=사진
이윤재 중랑구의원/중랑구의회=사진

  중랑구 이윤재 의원은 5분 발언에 "오늘 본 의원은 묵2동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지속 가능한 마을관리를 위한 제안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주민참여를 기본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은 시범사업 이후에 전국적으로 처음 진행된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중랑구의 자랑인 장미축제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되어 장미를 주제로 지역브랜드를 만드는 소기의 성과를 이루었다.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마중물사업으로서 활성화사업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은 도시재생사업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활성화사업 이후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지적하다. 따라서 본 의원은 마중물사업 이후 지속 가능한 지역관리 방안 및 몇 가지 제안하고자 한다"고 발언했다.

이윤재 의원은 "첫째, 지속 가능한 장미축제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량이 강화된 주민조직을 활용하는 것이다. 둘째, 주민참여를 통한 거점공간 운영이다. 셋째, 균형 있는 묵2동 발전을 위해 기 제안된 제2장미꽃빛거리, 가로포켓공원, 보행친화거리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도시재생사업은 활성화사업 이후가 더욱 중요하다"며, "활성화사업 기간 동안 당장의 성과는 나타나지 않더라도 본 의원이 제안한 대로 주민참여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을 관리한다면 도시재생사업의 성과가 차츰 나타날 것이라 생각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사업의 성과가 바로 나타나는 사업이 아니다 보니 담당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았을 것이라 짐작하고 있다"며, "쉽지 않은 사업을 현장에서 이끌어가느라 고생하신 국·과장님, 그리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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