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유공 포상 개최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 및 탄소저감 기여 공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에너지공사)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제 28회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 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에너지공사)

[서울시티=김청월 기자]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 이하 공사)는 수송부문 신기술 도입 및 탄소저감 기여 공로로 환경의 날 기념 환경보전유공 국무총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환경부(장관 한화진)에서 개최한 ‘2023년 제28회 환경의 날 환경보전유공 포상식’에서 단체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화) 밝혔다.

이번 포상은 수소차충전소인프라 구축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 등을 통하여 수송부문 탄소저감을 이끌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친환경에너지공기업으로서 위상을 자리매김했다.

특히,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 추가 안전기준 기술개발과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의 국제인증을 공기업 최초로 획득한 점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

아울러 수소차 충전인프라 확충 및 전기차 충전기 관리시스템 인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통한 국내 최초 ‘신재생에너지연계형 전기차 충전소’ 4개소를 서울시와 구축 및 운영하여 전기차 충전소가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탈바꿈 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공사는 서울시, 환경부 등 범부처 협업 및 규제샌드박스를 통한 대한민국 중심 서울 사대문 안 첫 수소충전소 구축 등 공공기관 중심 기술력 향상에 동참하여 수송부문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도심형 수소충전소 설치를 위한 규제샌드박스 융합신제품인증기술 국책과제에 참여하여 도심지 수소 충전소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6년 출범하여 집단에너지사업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로 탄소중립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상생 및 사회공헌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및 배출권 수익 기부 등 선순환 체계 마련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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