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심 성동구의원/성동구의회=사진
이영심 성동구의원/성동구의회=사진

  성동구 이영심 의원은 5분발언에서 "본 의원은 최근 국가존립이 달린 문제, 인구대응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기사를 보고 느낀 바가 있어 당면한 문제에 대응한 우리 구의 정책을 되돌아보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며,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출생, 사망통계 잠정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이 0.78명으로 발표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본 의원은 구민의 생애 주기별로 각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대책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결혼과 출생을 맹목적으로 독려하기보다 결혼을 할 수 있는 삶의 여건과 아이를 낳아서 잘 키울 수 있는 여건부터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고 발언했다.

또, "저출생이 부르는 국가소멸 위기 속에서 중앙정부의 지원 공백을 메우는 일은 지방정부가 해야할 일이며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합계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성동구의 정책이 모범모델이 되고 있으며 이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높은 공보육률과 합계출산율에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영심 의원은 "실제로 성동구 공보육률은 70.6%로 10명 중 7명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 셈으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보육률을 보이고 있다"며, "성동구는 조직개편을 통해 보육정책 전담부서인 영유아과를 신설하고 공공형 실내놀이터, 유아종합지원센터,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개관, 메타버스 안전통학로 리빙랩 등 다양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에 따른 사회 문제들은 미래가 아닌 이미 우리 속에 와 있다"며, "우리 사회와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젊은 세대가 삶의 안정을 찾고 성장과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과 적정 예산이 계속해서 편성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과 힘을 쏟아주시기를 당부 또 당부드린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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