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송파구의원/송파구의회=사진
이혜숙 송파구의원/송파구의회=사진

  송파구 이혜숙 의원은 5분발언에서 "저는 오늘 지역구인 문정2동의 ‘소상공인과 지역주민 상생을 위하여 문정2동 명품거리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자 한다"며, "서울시에서는 2030 서울플랜을 통하여 석촌역세권 송파대로변 중심성을 강화하여 도시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송파구에서는 2030 송파 도시발전기본계획,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계획을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정2동은 그 발전의 중심에 있으며 법조단지, 미래형 업무단지, 문정컬쳐밸리의 다양한 특성을 한 데 엮어내는 특화공간으로서 송파 지역경제 활성화의 바로미터(barometer)라고 할 수 있다"며, "문정2동 명품거리 활성화 방안 첫 번째로 문정지구 일대 옥외영업 허용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또, "업무지역인 중구와 달리 주거밀집 지역인 우리구에 적용한다는 게 다소 한계가 있겠지만 주민들과 협의를 통하여 옥외영업을 실시한다면 지난 3년간 955억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코로나 지원금보다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이라는 우리구의 미래발전과도 함께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혜숙 의원은 "두 번째로 문정법조단지 앞 소리근린공원을 송파구만의 특색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한다"며, "얼마 전 지역구 현장방문을 했을 때 지난 겨울에 쌓인 낙엽이 공원에 쌓여 있어서 소리공원만 겨울 속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명품거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대로(大路)뿐만 아니라, 골목과 공원들을 특색 있게 구성하는 동시에 청결함과 단정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소관부서에서는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배치하여 소리공원 고유의 아름다움을 복원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발언했다.

동시에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동남부 중심축을 공고히 하는 서울시의 엮점사업이자 우리 송파구의 중장기 발전전략이다"며, "단순히 도로를 건설하는 것이 아니라 송파구민의 일상과 직결 되어 있는 삶의 터전이자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봄을 맞이하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정2동을 통과하는 송파대로와 문정지구는 잠실역, 석촌역에 머무는 유동인구를 장지역까지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주요한 전략적 요충지이다"며, "이에 옥외영업 활성화, 반려견 공원 조성 등 선진화되고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함께 수반된다면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사업은 경제 활성화 전략으로도 성공할 것이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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