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우 광진구의원/광진구 의회=사진
서민우 광진구의원/광진구 의회=사진

  광진구 서민우 의원은 5분발언에서 "최근 청년지원 사업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젊은 층의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하여 쌀의 소비문화를 독려 하는 사업이다"며, "정부는 지난 3월 29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참여할 대학 41개교를 선정하였습니다. 발표 이후 많은 대학과 학생들이 이 사업의 확대를 요청하였고 이에 정부는 올해 지원 사업 규모를 두 배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듯 대학의 호응이 좋은 것은 작년에 이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기 때문이다"며, "정부가 작년 28개교의 5,437명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이 계속됐으면 좋겠다는 응답이 무려 98.7%에 달했다"고 발언했다.

또, "우리 광진구에는 건국대학교, 세종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 등 대학이 3개가 있음에도 아쉽게도 해당 사업에 동참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에 뜻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였으며 광진구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사업 참여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서민우 의원은 "고민정 국회의원과 광진구 의원들은 관내 대학교와 소통하면서 해당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였고 건국대학교 측과 간담회를 통해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그 결과 지난주인 4월 20일 건국대학교는 오는 5월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참여를 공식 발표했다"고 발언했다.

이어, "최근 서울시는 54개의 서울 소재 대학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1,000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발표하였으며 서울 성북구에서는 정부와 서울시 재정지원 계획과 별도로 관내 대학교에 1식 1,0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의3동의 한 작은 식당이 지난 4월 10일부터 자발적인 ‘천원의 아침밥’을 실천해주셔서 매일 아침 등굣길 10여 명의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해주고 계신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고 이 식당을 시작으로 릴레이로 참여하자는 주변 상인분들의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에 본 의원은 집행부에서 해당 사업과 관련하여 첫째 대학의 사업참여 독려 및 예산지원 방안, 둘째 조식 신설에 따른 인건비 문제 등 실질적 지원방안, 셋째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식당에 대한 지원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재차 제안한다"며, "천원의 아침밥은 단순히 식사비를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고 청년들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정책이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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