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희 광진구 의원/광진구 의회=사진
김상희 광진구 의원/광진구 의회=사진

  광진구 김상희 의원은 5분발언에서 "서울시 자치구별 오케스트라의 설치 현황을 보면 2023년 현재 13개의 구에는 앞서 언급한 꿈의 오케스트라, 구립 오케스트라, 가족 오케스트라 등 여러 형태의 많은 오케스트라가 운영되고 있다"며, "이에 저는 어린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오케스트라 운영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모든 세대가 아우러져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오케스트라를 설립하면 각 악기 파트를 지원할 전공자들도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 "광진구 내에는 음대를 보유한 3개의 대학이 있고 명문 예술학교가 있고, 이러한 재원들이 강사로 참여한다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제공의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문화예술 활동은 타인과 소통하고 교감함으로써 본인이 행복해지고 이 행복이 가족과 지역 사회를, 더 나아가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희 의원은 "함께 의미를 알고 작품을 완성해가는 연습 과정속에서 노력의 가치를 알고 자아실현이 가능한 오케스트라를 꼭 설치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좀더 심도있는 학습을 원하는 구민들을 위한 전문성 있는 강좌의 추가개설도 제안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구의회가 청사 이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신청사로 이전 후 5층 의원연구실, 6층 본회의장을 해당 강좌들을 위한 강의실 또는 오케스트라 연습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란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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