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사진
용산구의회=사진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울 용산구의회(의장 오천진)는 전날 개최된 제283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추진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의문은 용산구의원 12명이 공동발의(대표발의 이미재) 한 것으로 구의회는 2050 탄소중립 목표달성을 위해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견인하고, 탄소배출 제로 관점의 의정활동에 임할 것, 탄소국경조정제도 시행에 대비한 지역 중소기업체 보호와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지방정부 기후정책 수립을 견인할 것,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제안을 위해 연구하며, 지역단위의 공공기관·산업체·주민·연구기관 시민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 지역주민들의 기후위기 대응공동체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제도 마련과 예산 수립에 적극 동참할 것, 2050 탄소중립 지방정부 달성을 위해 전 분야에 앞장서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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