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광악구의원=관악구의회=사진
최인호 광악구의원=관악구의회=사진

  관악구  최인호 의원은 5분발언에서 "저는 지난 27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노조는 민주노총에 종속되어 있으며 그렇게 민주노총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라고 말했다"며, "민주노총에 전·현직 간부 중 일부가 북한 공작원을 접촉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이고, 이후로도 추가적인 혐의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국민들로부터 이적단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비판은 민주노총뿐만 아니라 민주노총에 종속되어 있는 공무원노조에게도 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중고차 시장에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정직하게 차량을 판매하는 다수의 딜러들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허위 딜러들로 인해 중고차 시장의 이미지는 크게 훼손되고 있다"며,  "고객의 신뢰가 중요한 중고차 시장에서 고객들의 신뢰를 잃어버린다는 것은 곧 생계에 큰 영향을 끼치는 타격을 불러온다"고 발언했다.

또, "지난 31일에 있었던 구정질문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제가 구정질문을 하고 있을 때 의석에서 다른 의원님들의 고성이 있었다"며, "동료의원이 발언을 할 때는 어떠한 방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동료의원에 대한 존중과 의회의 기본상식이다.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공직사회가 재건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구정질문에 박준희 구청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옹호하기 위한 고성을 왜 집행부 견제의 역할을 가지고 있는 의회 의원들이 내지르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공무원노조의 불법 정치활동과 이해충돌 그리고 직권남용을 옹호하고 방관하면서 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이 존재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며, "모든 법규를 준수하며 성실하게 그 직무를 수행하고 국민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는 다수의 공무원들의 편에 서서 반대한민국 정치투쟁 카르텔로부터 관악구를 보호하고 공직사회를 재건하기 위해 그리고 개혁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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