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전경(유성구 교촌대정로 97, 교촌동)/대전시=사진
농업기술센터 행복농장전경(유성구 교촌대정로 97, 교촌동)/대전시=사진

[서울시티 대전=이재우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행복농장(도시민 텃밭) 운영 준비를 마치고, 4월 8일(토) 오전 11시 행복농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농장은 농업기술센터(유성구 교촌대정로 97) 도시농업 테마파크 내에 조성했으며, 110구획을 자연 친화 도시농업을 희망하는시민들에게 분양했다.

특히 20구획은 별도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장애인 가족 케어팜 교육농장’으로 활용하며 치유와 쉼이 공존하는 도심형 농장으로 운영된다. 행복농장은 합성농약 및 비닐 등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형 농법으로 경작되며, 4월부터 11월 말까지 분양받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다양한 작물을 경작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개장식에서 참가자들에게 행복농장 이용준수 사항을 안내하고, 토양 개량용 퇴비와 텃밭용 복합비료 이용방법, 알기 쉬운 농작물 가꾸기 책자를 무료로 배부하여 참여자들의 영농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지태관 소장은 “도시농업을 희망하는 대전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텃밭 활동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고 휴식과 치유농업을 통해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복농장 개장식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daejeon.go.kr/far)와 카카오 채널(카카오톡 검색“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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