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접속 안내/서울시교육청=사진
유튜브 접속 안내/서울시교육청=사진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생성형 AI의 교육적 활용에 대한 현장의견 청취, 적용 사례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를 위해 4월 6일 서울시교육청 11층 강당에서 ‘챗GPT 시대, 현장교사에게 묻다.’를 주제로 서울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며, 현장에는 200명의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이 참여하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송출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서울시교육청 유튜브(http://shorturl.at/qJRS5)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총신대 김수환 교수의 「생성형 AI와 미래교육」특강, 현장 교사들이 느끼는 기대와 우려를 담은 「현장 스케치」, 초등·중등학교에서 시도하고 있는 「생성형 AI 현장 적용 사례」나눔, 현장 교사들이 생성형 AI 도전기를 다룬 「현장 스케치」,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최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의 교육분야 활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 소속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챗GPT에 대한 교원의 인식과 사용에 대한 조사」*에 교원 5,217명이 설문에 응답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챗GPT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교원은 응답자의 88.9%, 챗GPT를 실제 사용한 경험이 교사는 응답자의 70.1% 였다. 또한, 챗GPT를 알게 된 경로는 언론보도(40.7%), 주변사람(23.9%), 인터넷(21.4%) 순이며, 챗GPT가 교사의 역할에 도움이 된다(90.5%) 라고 응답하였다. 교육에 활용하기 원하는 분야는 행정업무처리(82.2%), 교수학습활동(80.3%), 학생평가(43.9%) 순으로 조사되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은 이미 2021년에 인공지능교육 관련 중장기 계획을 세워 학교 환경 뿐 아니라 교원 역량을 키우는 다양한 정책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학교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 정책들이 뿌리는 내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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