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지원 및 정보 제공, 소상공인 소통 창구 역할 기대

 구복규 화순군수(왼쪽에서 4번째)와 소상공인연합회 화순군지부 회장 홍상혁(왼쪽에서 5번째) 등 임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구복규 화순군수(왼쪽에서 4번째)와 소상공인연합회 화순군지부 회장 홍상혁(왼쪽에서 5번째) 등 임원들이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사진=화순군

[서울시티 김정훈 기자]전남 화순군은 지난 9일 화순읍에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개소하고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고용복지센터 건물 1층에 마련했다.

민선 8기 화순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설치 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1월에는 군청 일자리정책실 소속으로 직원을 채용하여 상담요령 및 행정업무를 숙지시키고, 타 시군·기관의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주요 업무로 한다.

화순군의 소상공인 시책뿐 아니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비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한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화순군은 군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화순 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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