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청주시=사진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사진/청주시=사진

[서울시티 청주=이재우 기자] 청주시는 내수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의 하나로 추진 중인 적극집행의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시는 11월 말까지 소비투자와 적극집행으로 3조 2천억 원을 집행한데 이어 연말까지 총 4조 4000억 원 중 3조 8237억 원을 집행목표로 각종 도로사업을 비롯한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크고 작은 사업의 촘촘한 점검을 통해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5억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사업 등 시설공사의 기성금 최대 지급, 연내 준공 예정 사업의 집행 관리, 물가ㆍ민생안정과 관련된 통계목의 집중 관리 등 전 부서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오세동 청주부시장 주재로 21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사업의 집행 부진 사유 등을 점검해 목표율 제고에 힘을 보탰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지역경제를 감안해 우리 시가 적극집행에 앞장서겠다”며 “연말 불용액을 최소화해 건전한 재정 운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부서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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