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서울시=사진
신촌 대중교통 전용지구/서울시 도시교통본부교통정책과=사진

[서울시티=정진규 기자] 2022년 11월 10일 뉴스*는 ‘이번 토론회가 사실상 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 결정의 마지막 단계라는 주장이 제기. 결론을 내기 위한 요식행위에 불과하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내년초 쯤 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 고시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대문구가 지난 9월 23일에 해제 요청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보행친화도시의 선도적 사례로서 그 의미와 상징성이 중요하고, 이에 대해 각계각층의 심도 있는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지역주민, 연세로 인근 상인 및 대학생,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시민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는 것으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전제로 한 토론회를 개최할 의도는 결코 아니다"고 해명했다.

또, "이번 토론회가 사실상 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 결정의 마지막 단계, 결론을 내기 위한 요식행위라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늦어도 내년 초쯤에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 고시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 것은 서대문구의 일방적인 주장이다"고 말했다.

마지먁으로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기된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되,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가지고 있는 그 상징성과 정책성을 깊이 있게 고려하여 향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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