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서울시의회=사진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서울시의회=사진

[서울시티=원영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과 서울특별시미래청년기획단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5층 공용회의실에서 “청년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 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이 공동주최하였고, 강석주 위원장을 포함하여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 이성은 청년정책반장과 사회복지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청년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사업」에 대해 홍보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기존 이사비 지원에서 중개수수료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여 서울특별시로 전입 또는 서울 내에서 이사한 만 19~39세 청년은 최대 40만원까지 이사비와 중개수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가구당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40만원 이하의 주택이면 가능하고 월세가 40만원을 초과해도 보증금의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을 합한 금액이 55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신청은 오는 11월 16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youth.seoul.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적인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청년몽땅정보통’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다산콜센터(02-120) 및 서울시 청년 이사비 지원사업 콜센터(1877-9358)로 하면 된다. 

김철희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귀한 시간을 내주신 강석주 위원장님과 기관장님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복지 일선에 계신 기관장님들과 협업하여 독립, 학업, 취업, 이직 등 사유로 이사가 잦은 주거취약 청년들에게 이사비 부담 완화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석주 위원장(국민의힘, 강서2)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더 많은 주거취약 청년들에게 해당 지원사업이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기관장들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청년 중개수수료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이 주거 취약계층 청년에게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약자와의 동행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효과적인 정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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