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 수도권=황장하 기자] 재경광주٠전남고교연합회(회장 문상주)은 29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재경광주٠전남고교연합회원 및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최고위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향자 국회의원을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이날 강연회에서 ‘4차산업& 반도체 ’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 시대의 아젠다 및 익숙한 것과의 결별 ‘초격차“, 근거없는 자신감(근자감), 압도적 도약을 위한 경제 발전 방안을 반도체 산업중심으로 풀어냈다.

조찬 강연회을 주최한 재경 광주·전남고교 연합회 문상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아젠다인 반도체 산업이 전반에 걸쳐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이공계 학생들이 갈수록 지원자 줄어들고 반도체 분야 인력 또한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오늘 양향자 의원의 조찬 강연회을 통해 새로운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교육혁명에 동행 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융합교육 강좌을 개설하여 반도체 인재양성 및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대적 패러다임을 선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서 양향자 의원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공급망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빠르게 뒤따르고 있는 중국 등 후발 국가들에 밀리지 않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반도체 산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산·학·연과 대·중소기업이 모두 공동체로서 미래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정부에서도 과학·기술·산업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는 등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양 의원은 “ 국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정부 차원의 신속한 행정 및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의원은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시무국가’중 ‘적을 업신여기면 반드시패한다, 길목을 잘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만들 수 있다’을 인용하면서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을  역설 하면서 강의를 마쳤다.

최근 양 의원은 대한민국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는 ‘2022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외에 당리당략을 떠나 국회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으면서 초당적인 의정활동을 보여준 것이 높이 평가되어서 2022대한국민대상 입법무문 대상을 수상했다.

29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 1층 노벨라홀에서 재경광주٠전남고교연합회 주최한 양향자 의원 초청강연에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있다 [사진=엔디엔뉴스 ]

한편, 재경 광주·전남고교 연합회은 열정, 나눔, 화합을 기치로 내걸고 대한민국의 평와와 번영,그리고 출신 지역과 학교 발전에 기여 하기 위한 재경광주전남고교 출신 중 기업인 CEO 등 경제인들의 모임이다. 정기적인 포럼개최를 통해 연합경제인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회원들의 기업 애로사항을 중재하기 위해 자치단체장,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또한,성공한 기업인 등을 강사로 초청 사례발표와 기업방문,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매년 해외역사문화 탐방과 함께 현지에서 한반도평화와 경제번영을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및 경영인 골프대회, 연합회 합창단 모임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