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서울시교육청=홍보물
「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서울시교육청=홍보물

[서울시티=윤미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산도서관(관장 김양주)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행사」(이하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남산도서관은 ‘남산도서관 100년, 시민을 품다 지식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시민참여형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식 행사」는 남산도서관이 갖고 있는 공공도서관 100년의 역사성과 서울 최초의 공립 공공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것이다.

「100주년 기념식 행사」는 10월 5일(수)에 ‘개관 10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회’, 10월 6일(목)에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로 운영된다. ‘개관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남산도서관 미래 100년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라운지와 목멱관(보이는 수장고)의 개관식도 함께 진행되며 남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의 ‘공공도서관의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의 가치, 역할,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에서는 남산 메타버스 도서관 오픈 이벤트, 남산 보물찾기!, 전시를 말하다, 찰칵! 남산도서관 속 인생사진관, 100주년 기념 파우치 증정 이벤트, 삼서삼매경(사서 Q&A), 목멱관 개관 기념 특별강연회, 100인의 서재, 명사낭독 영상본 상영회 등의 프로그램이 남산도서관 디지털라운지 및 남산공원 일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남산도서관은 시민 참여형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통해 공공도서관 100년을 이끌어 온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홍보하고,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어가며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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