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 방학동안 어린이, 청소년들의 지속적인 책읽기 및 질문하고 토론하는 습관 형성을 돕고자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평생학습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사서들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어린이, 청소년 대상 고유 브랜드 프로그램, 비경쟁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책, 세상과의 통로)’을 동시다발적으로 운영한다. 독서토론 ‘여럿이 함께’는 비경쟁식 독서토론 프로그램으로, 올해 주제는 환경과 미래 기술이며, 강동도서관(8.9.~8.10.), 고척도서관(8.8.~8.10.), 구로도서관(8.16.~8.19.)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디베이트 ‘북세통’은 학생들에게 비판적 독서를 유도하여 찬성과 반대 쟁점이 분명한 논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대상으로 동대문도서관(8.3.~8.5.), 어린이도서관(8.8.~8.17.), 고덕평생학습관(8.10.~8.19.), 청소년 대상으로 고척도서관(8.1.~8.4.), 영등포평생학습관(8.3.~8.17.)에서 운영 예정이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접수는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https://everlearning.sen.go.kr)에서 가능하며, 해당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가 다시금 확산되는 것에 대비하여 도서관·평생학습관은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것이며,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꾸준한 독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도서관·평생학습관 8월 주요 운영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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