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정규직 채용 아티스트, 아트플랫폼 모브(MOV)의 자회사 ㈜모브 클래식 부흥에 나서
국내 최초 장애-비장애 통합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던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 공연 지원
오는 8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릴 ‘Summer Breeze’ 공연에 전폭적인 후원을 약속

설립 당시부터 K-클래식에 혁신적인 물결을 일으켜 주목을 받았던, 아트플랫폼 모브(MOV)의 모기업인 ㈜모브에서, 이번에는 한국 클래식의 발전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의 대형기획공연에 후원단체로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브의 김기경 의장은, “K-클래식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선 역량있는 아티스트들의 안정된 일자리가 필요하며, 그것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지난 2022년 1월 아트플랫폼 모브(MOV)를 설립하였다.

그에 따라 아트플랫폼 모브는 국내 최초로 30여 명에 이르는 클래식 아티스트들을 모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는 국내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통합 클래식 전문회사의 사례로 순수 민간자본으로만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법인회사이다. 

아울러 K-클래식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지난 6월 70년대 ‘원서머나잇(One Summer Night)’의 가수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렸던 진추하가 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기업 M3C GLOBAL과 업무제휴(MOU)를 맺기도 하였다. M3C GLOBAL은 말레이시아에서 무역, 리테일, 공연, F&B, 투자 등의 대규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MOU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의 클래식 장르를 전 세계에 알리는 클래식 축제를 말레이시아에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기획공연 'Summer Breeze'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 기획공연 'Summer Breeze'

이번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 기획공연의 후원을 통해 ㈜모브는 ‘장애를 극복하고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는 장애인 아티스트들에게도 감동적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밝혀, K-클래식의 발전에 있어 이전에는 생각할 수 없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에 따라, 오는 8월 5일에 1700석 규모의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의 “썸머 브리즈” 공연은 글로벌 기업인 ㈜모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

국내 최초 장애인과 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의 구분없이 함께 무대에 오르는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던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는, 2010년 창단된 이래 쟁쟁한 실력을 가진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항상 새롭고 신선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David Yi의 지휘로 세계 3대 콩쿨의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콩쿨 우승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와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피아니스트 문정재, 드라마 ‘밀회’ OST의 연주자인 송영민과의 협연을 통해 발달장애 바이올린 아티스트 공민배, 이다래 아티스트의 그래픽 영상이 음악과 함께 무대를 수놓게 된다.
    
K-클래식의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모브와 코리아아트빌리티 체임버가 이번 공연을 통해, “들을 수 있는 것을 넘어서는 감동 그 이상”의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지, 전세계의 K-클래식 아티스트들과 장애-비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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