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증언 영상사진

[서울시티 광주·전남=김정훈기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 후보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던 A씨가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인터넷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자신의 집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모친에 의해 발견된 A씨는 119 신고를 통해 B병원으로 후송됐다.

현재 A씨는 아직까지 의식이 깨어나지 않고 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는 담당 의사의 진단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A씨는 주변에 사람들이 미행한다면서 극도의 공포와 스트레스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모친은 "의식불명인 딸이 쓴 편지가 있었다"며 "편지에는 '엄마 미안해'라고 쓰여 있었다"며 울음을 참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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