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여천 시인이 첫 개인시집인 "성냥개비"를 지난 4월 25일 출간하였다.

시인은 1996년도 대전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박명용 시인에게서 사사한 이후, 2013년도 문학광장 신인문학상 수상을 통해 등단, 2013년도 황금찬, 정호승 외 39인 공동으로 "한국문학 대표시선 1집"을 출간, 2014년도 도종환, 이생진 외 44인 공동으로 "한국문학 대표시선 2집"을 출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아울러 시인은 2016년도부터 본지 서울시티 및 엔디엔뉴스에 "양여천의 시그림자" 칼럼을 통해 시 연재 활동을 이어왔으며, 2021년도에는 한국문인협회의 회원으로 등록하였다.

시집에 대하여, 문학광장 발행인 김옥자 시인은 "삶의 한복판에서 눈물 나도록 반가운 만남이란 절망의 늪에서 피어나는 희망의 꽃이리라. 텅 빈 마음의 행간을 채우고 또 채워가는 양여천 시인의 첫 시집 '성냥개비'에 상재한 시는 자연과 삶의 풍경 속에서 영혼에 풍요를 가져다주고 인생의 불꽃으로 발화시키는 언어의 날개이다." 라는 추천사를 하였으며, 안양대학교 강경림 명예교수는 "쉰 하나의 꿴 말 구슬들을 한 곳에 모아 이쁜 그릇에 담았으니 펴내는 이의 보람과 기쁨 뿐만 아니라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여러 삶의 자리들을 같이 느끼게 해주어 즐겁기 그지 없다."는 독서평을 하였다.

양여천 시인의 시집 "성냥개비"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과 같은 서점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시인은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 시낭송회, 북콘서트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독자들을 찾아뵐 예정이다.

- 도서정보

성냥개비

저자 양여천 / 출판사 바른북스 / 출판일 2022.04.25 / 페이지 12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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