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1회 아퀴나스 정기공연 포스터
제 81회 아퀴나스 정기공연 포스터

  1967년 창단이래, 55년  동안 교구내에서  꾸준히 종교음악을 연주  해 온  아퀴나스 합창단이 이번에 제81회 아퀴나스 정기공연, 
사순 묵상 음악회를 서울종로성당에서 2022년 4월 1일  19시에 연주공연을 합니다.

<작품소개>
1. 가상칠언
세자르 프랑크의 이 곡은 그 자신의 기록에 의하면 1859년 8월 14일에 완성되었는데, 그의 사후 90년이 지날 때까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었다.
1955년 프랑크가 태어난 도시인 리에즈의 리에즈대학교 도서관이 100페이지에  달하는 자필악보를  개인소장자로부터 기증받게 됨으로써 세상에  드러나게 된것, 그로부터 20년 후 이 악보가 프랑크 종교음악 연구가이며 지휘자인  란트 그라프에 의해서 출판 되었고, 세자르 프랑크가 이 곡을 작곡한지 118년이 지난 1977년 독일에 있는 성 마틴성당에서  란트  그라프의  지휘로 처음 연주.
십자가 위에서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지닌 의미를 '사실적'으로가  아니라 '상직적'으로  이해하려고 했기 때문에 이 곡의 의미가 더 특별하다고  하겠다.
연주 시간은  약 40여분이다.

2. 십자가 곁의 성모님
요셉 가브리엘 라인베르거는 리히텐슈타인의 수도 파두츠 태생의 작곡가이다.
 많은 곡을 남긴 대 작곡가이며, 특히 수많은 교회음악곡과 2개의  오르간 협주곡, 20개의 소나타, 22개의 삼중주와 36개의 독주곡등 오르간 곡을 많이 남겼다.
여기에 번역된 십자가 위의  성모는  그가 남긴 3개의 곡중 하나이며, 악기와 성부 편성에서  세곡 중 규모가 가장 큰 곡이지만, 다른곡에 비해  매우 드물게 연주 되는 곡이다. 연주시간은 약20분 내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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