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사태에 패스트푸드, 노래방, 당구장, 편의점 등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반찬가게와 골프연습장, 약국 등은 특수를 누린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워킹페이퍼(연구물)을 최근 발행했다. 매출 감소 등에 따른 폐업률은 지난해 1분기 크게 올랐다가 이후 낮아졌다.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영 압박을 예상하고 사업을 조기에 포가한 경우가 많았음을 보여준다. 외식업에서는 패스트푸드와 분식 , 일식업의 폐업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외식업 자영업계는 힘든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아이템별, 브랜드별 입점 위치에 따라 매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도 출점이 연속 이어지는 소자본창업 ‘마싰는 끼니(마끼)’ 브랜드 관계자에 의하면 “ 홀 매출도 좋지만 배달이 더 좋아져 지속적인 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오픈한 매장들은 한 달 만에 배달 순위 리스트에 오를 정도이며 평균 매장 평수는 10평 전후이지만 홀 비중도 40% 될 정도로 가성비 좋은 창업이다”또한 “ 최소 깃발 3개로 여타 브랜드 깃발20개로 일평균 1백만원 매출도 넘어 가성비 좋은 브랜드가 확실하다”며 코로나로 큰 규모 창업보다는 소규모 창업, 1인 창업, 가족 창업이 대세인 상황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덮밥, 우동, 라멘, 롤 등 다양한 퓨전 메뉴에 분기별 신메뉴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본식 김밥천국의 컨셉으로 유사 아이템이 없는 게 장점이다.

주거래 은행을 통해 가맹점 대출 5천만원 지원 시스템과 최소 자금으로 오픈 및 업종변경도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 확인 및 가맹점 개설 문의는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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