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석 발명가 / 작가
 이찬석 발명가 / 작가

 

가족부의 존속 필요

최근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물론 일부이기는 하지만 10만명 이라는 적지 않은 부정적인 의견이 분출된 것을 본다면 쉽게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우선 나는 여성가족부는 존속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비중을 두고 있다. 사회의 많은 문제는 너무나 쉽게 가족이 해체되는 현실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 스스로 출산. 이혼. 양육. 교육. 보육. 의료에서부터 자식이 장성하여 사회진출을 거쳐 결혼까지 성사시키고 사회 진출해서 노동까지 도맡아야 하는 순 가동 가사의 다각적인 문제를 갖고 사는 살아야 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관심과 국가의 관심은 멈추지 않고 지속해야 한다.


여성의 역할 커지고 있다.


가족부의 역할은 매우 다양하다. 나는 각부서의 역할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대해서는 잘 알 수 없으나 낮은 곳에서 살아가는 소외계층을 보듬어 안으려는 현 정부의 세심하고 따스한 배려가 묻어나는 것은 분명하다.
현대에 들어와 여성의 역할은 매우 다양해지고 전문화되고 있으며 남성 전 유물의 문화를 보조하고 받치는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 문화와 역사의 아침을 열어가는 능동적이고 자립적인 분야까지 업무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여성가족부가 존재한다는 것은 거시적 사회의 통합을 위하고 여성 인권의 발전과 자립의 힘을 함양해 나가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안심 친구가 될 것이라고 본다.  

 

업무 영역확대 절실하다.


최근 홀 맘들의 가족 수가 증가하고 있다. 물론 이들은 결혼한 후 파기 환송된 
자기 결정의식이 강한 사람들이다. 나는 이분들을 돕는 가족부의 역할이 다양해 필요가 있다는 생각한다. 결혼을 파기하고 홀로 살아가는 여성들이 만다는 사실은 긍정적인 결과는 아니다.  
단지 홀로 살아가는 인구가 많다는 것이 인간의 행복 자기 결정권의 확대나 시대를 반영하는 어쩔 수 없는 수용문화라는 것과 받아드려서는 안 된다는 양론마다 사회적 상처를 갖고 있다.
여성이 결혼하지 않는 것은 결국 남성이 결혼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안 아야 하는 것으로 지속적인 사회 존속의 구성원을 증원해야 하는 책무 수행을 하는 국가로서는 새로운 위기로 다가서기 때문이다. 

 

이혼을 줄이는 정책 필요하다. 

 

정부가 결혼 수를 늘리는 정책도 필요하나 이혼을 줄이는 정책이나 방안도 상당히 필요하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모든 사회적 문제는 이혼에서부터 출발을 하게 된다.
여성이 사회적 취약 계층으로 전락하거나 가정의 위기를 벗하면서 야기되는 청소년탈선 문제. 그리고 가족 간의 불균형에서 오는 불안은 인간의 행복 추구권이 제대로 가동이 안되고 삐걱거리는 불운한 사회로 진화를 하는 원인이 된다.
물론 결혼이 인간의 행복 추구권을 완벽하게 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불행이 최소화되고 사회적 상식의 가치가 유지되며 많은 문제가 억제되고 잠잠해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무엇보다 역사는 존속 되어야 한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 역사는 일회용 휴지와 다를 바가 없다. 자신이 속한 현재의 시대만을 생각하고 편하게 살아간다면 인간은 생물적인 동물과 다를 것이 없고 결국은 자기가 편하게 살기 위해서 역사의 바퀴를 멈추게 하는 초 이기주의 생존 전략밖에는 되지 않는다.

 


결혼의 소중함을 알리는 제도와 출판물을 귀히 사용하라 

 

이제 여성가족부는 사태가 발생한 문제만을 치유하고 대처하는 현재적 관점에서 역할을 하지 말고 미연에 문제를 차단하고 억제하고 긍정적으로 순환시키는 능동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결혼을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나 출판물 발행을 장려하고 채택하여 공급해 주는 역할을 감당한다면 사회적 상처의 치유가 이루어지고 그와 같은 행정 조치를 통해서 이혼율이 줄어든다면 그만큼의 수치만큼 결혼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 날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글 손 출판사 이현숙 대표를 통해 세상에 선을 보인 (딸아 잘살아) 라는 책은 어느 석학이 이혼의 문제를 가장 잘 치유할 수 있는 인류 유산 같은 책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이혼을 방지하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데 가장 효과적인 책이라고 본다. 어머님이 시집가는 딸에게 주는 인생 지혜를 질문에 답하는 식으로 작성하여 결혼식 당일 선물로 주는 책이다.
작가가 이혼의 위기를 막겠다는 사회적 공명심에서 만들게 되었다는 이 책은 
딸들이 결혼 선물로 가장 받고 싶은 것이 어머니의 편지라는 설문 조사에 응한 결과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결혼생활을 하면서 직접 체험한 여러 가지 위기대응방안을 작성하여 자식에게 전달해주는 선물이야말로 시집가는 딸에게는 영원한 유산으로 남겨질 귀중한 책이요 값진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여성가족부가 진실로 여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들의 행복 추구권을 보호해 주고 싶고 그러한 역할을 하고 싶다면 여성가족부 장관과 직원들이 반드시 이러한 저작물을 선택해서 결혼을 앞둔 여성이나 결혼한 모든 여성이 간직하고 사용하도록 기회를 주기를 간청해 본다. 
그것은 거기에 있고 그것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며 그것은 여성 모두가 인류 모두가 행복해지는 값진 선물이다. 그것은 결혼의 위기를 처방하고 결혼의 소중함을 알리며 가정의 위기를 방지하는 최고의 지혜서이기도 하다.
그것은 여성에게 전달해주는 사회적 시스템과 복지 기구를 만든다면 여성 가족부가 존속 해야 하는 어떠한 이유보다 분명한 이유가 될 거 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