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통해 캠핑객들, 양심도 함께 버리고 남기고 떠난 쓰레기로 몸살!... 하천 낚시금지구역 지정 절실

【취재본부/ndnnews】안홍필 기자=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적으로 실시 중에 지난 3월부터 연천군 한탄강 유역으로 찾아온 인파로 인하여 북이며 이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는 등 지역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로 인해 피로감을 느낀 캠핑족과 낚시꾼들은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 곳곳을 찾아 자리를 잡고 이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색하게 있어 지역 의료원과 공무원들을 긴장시키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또 다른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것은 양심과 함께 버리고 간 쓰레기로 자연환경을 훼손한다는 것. 가지고 온 쓰레기는 가져가는 것이 기본적 예의로 인식하고 있는 사회적 원칙으로 자리 잡아 가는 인식에서 그마저도 지키지 않는 일부 얌체족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임진강에서 한탄강 인근에서 불법 낚시가 성행함에도 군이 제대로 단속을 하지 않아 산란기 물고기들이 번식에 위협을 받고 있다.

낚시꾼들은 "지난 4월 중순부터 임진강.한탄강 일대 인근에서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이에 불법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목격되고 있어 산란기를 맞아 "임진강과 한탄강을 찾은 미호종개, 흰수마자, 쏘가리 등 산란을 위해 하천을 찾은 물고기들이 낚시꾼들에게 무분별하게 포획되고 있으며, 또 어종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산란장을 설치한 그물 사이사이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목격되고 있어 적극적인 단속이 시급해 보인다.

한편, 연천군과 파주시가 임진강의 자원 확보를 위해 방류한 황복은 바다에서 2~3년 동안 길이 25~30㎝로 자라고 나면 매년 봄철(4월 말 ~6월경) 강을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은 뒤 다시 돌아가는 대표적인 회유성 어종이다.

임진강과 한탄강은 국가지질공원지정과 함께 2020년 유네스코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무분별하게 벌어지고 있는 불법적인 행위로 인하여 자연경관이 훼손되고 희귀어종이 사라지는 폐해를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정력만이 산란기를 맞아 찾은 어종들이 안전하게 산란을 마칠 수 있을 것이며, 자연경관은 한 번의 훼손으로 되살리기에는 너무도 많은 시간과 자원이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은 수많은 교훈에서 지적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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