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 송하진 지사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남민우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 정종섭 안전행정부장관을 잇달아 만나 도정 주요현안을 건의했다.

 

 송지사는 먼저,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쌀시장개방․한중FTA 대응,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조성,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 등 4개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쌀시장개방한중FTA에 대해서는 농업비중이 높은 전북으로서는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농업분야 보호를 위해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선대책을 마련한 이후에나 정부가 협상에 응해야 된다고 강력히 요청하였다

-쌀, 고추, 인삼, 소, 돼지 등 27개 품목 등 국내 농업에 중요한 품목은 초민감품목에 반드시 포함시켜 양허를 제외하고

-한중 FTA체결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농업분야에 지원하기 위한 「FTA 이득공유 특별법 제정」 법제화 추진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새만금방수제 및 농업용지조성사업의 조기추진을 위해서는 ‘15년 방수제 공사 완료와 대규모 농어업회사 용지 기반조성 등 속도감 있는 추진이 필요하므로 ´15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3,000억원 반영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은 용수로 및 경지재정리 사업을 위해 ´15년 정부예산안에 최소 국비 400억원 반영

- 대선 공약사업이면서 국정과제의 대표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조성사업은 ´15년까지 산단조성 및 정부지원시설 구축완료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15년 정부예산안에 국비 288억원 반영을 건의 하였다.

 

 이어 김종 문화체육부 제2차관에게는 전 세계 7천만 태권도인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9월에 개원된 태권도원이 세계태권도인들의 메카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계기마련 필요하다고 하면서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유치 협조와 국비지원을 요청하였다.

 

 남민우 대통령직속청년위원장에게는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을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통해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기회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전북지역 공공기관-대학교 잡 멘토링 / 16억원, ‘15〜’18년」과「지방대학 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운영/ 8억원, ‘15〜’18년」2개 사업을 청년위원회 국가 시범사업으로 추진 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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