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를 빚는 남자와 오카리나에 빠진 여자’라는 제목으로 문화예술기획 노하우 나눠

이미경 하늘소리오카리나(HSO엔터테인먼트) 대표가 4월 20일 <경기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대상 4월 초청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돼 ‘도자기를 빚는 남자와 오카리나에 빠진 여자’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미경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자신의 문화예술에 대한 꿈과 비전이 어떻게 다양한 기획으로 실현되었는지에 대해 강의했다. 실제로 하늘소리오카리나는 오카리나 악기 제작사로 시작해 현재 교육, 공연, 전시, 콩쿨, 체험, 출판인쇄 등을 아우르는 문화계 전방위 엔터테인먼트로 성장하고 있다. 

이미경 대표가 경기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참가들에게 강연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6일에는 이탈리아 오카리나 거장 ‘에밀리아노 베르나고찌(Emiliano Bernagozzi)’ 교수의 ‘오카리나 마스터 클래스(Ocarina Master Class)’를 개최해 호평 받았으며, 글로벌 기획사로의 면모까지 과시했다. 베르나고찌 교수는 2018년에도 두 차례 한국을 방문해 하늘소리오카리나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강연에서 하늘소리오카리나 연주가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미랑, 우희정 강사가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이미경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하늘소리오카리나가 그동안 추구하고 실행했던 많은 문화사업의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나눴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강연을 통해 저의 비전을 소개하고 싶다”고 감회를 전했다.

우희정, 박미랑 강사의 오카리나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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