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8월12일 **경제에 따르면 “서울시가 2013년 42억 원을 들여 설립한 양재동 중소유통물류센터를 정리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울시는 "매출 하락 등 어려움에 직면한 영세유통 슈퍼마켓을 지원하기 위해 ’13년 중소유통물류센터를 개장하였고, 상품 공동구매 및 유통단계 간소화 등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22년 양재 연구개발캠퍼스 착공으로 중소유통물류센터의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나 센터 운영을 중단키로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서울시가 무리하게 운영 주체를 바꾼 것이 이 같은 경영마비를 초래 했다는 비판이 나온다”는 보도에 대해서 시는 "기존 운영주체인 ‘서울남북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상생자금을 운영비로 사용, 시 소유 시설의 무단 전대 등 반복적인 위·수탁협약 위반, 시정조치 요구에 대한 미이행 등 사업 수행에 있어 부적격한 문제가 대두되었고, 이에 중소유통물류센터 운영위원회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 계약 해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18년 운영주체 변경이후 초기 거래처 확보 등의 어려움이 발생해 매출이 감소했으나 19년 8월 현재, 다시 완만하게 상승 중에 있고, 시는 올해 3월 수립한 ‘운영활성화 대책’에 따라 공급처, 취급품목 확대, 배송료 현실화 등을 통해 매출을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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