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명초,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학교로..
서울은명초, 어려움을 딛고 다시 학교로..
  • 정채연 기자
  • 승인 2019.07.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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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재준) 관내 서울은명초등학교는 지난 6월 26일(수) 학교에 발생한 화재사고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학사 일정을 변경하여 임시휴업(6.27, 6.28)과 조기방학(7.1. 방학식)을 실시하였다.

갑작스럽게 실시된 조기방학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자 서울은명초등학교·서부교육지원청·은평구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7월 1일부터 인근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을 이용하여 유치원, 초등학교 방학 중 교육활동과 긴급돌봄, 상담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희망을 받아 하루 평균 400명의 학생을 버스 8대와 약 100명의 인력(지도교사·강사, 교직원, 안전요원, 교육지원청 직원)을 투입하여 안전하게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였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은평구청과 긴급한 협력을 통해 조기방학으로 중식 해결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학생에 대하여 아동급식카드를 지원함으로써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방학 중 교육활동을 전개함과 동시에 화재의 직접적인 피해가 없었던 유치원·저학년동, 체육관·특별실동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7.5.(금)부터 7.9.(화)까지 대대적인 청소와 소독를 실시하고 7.10.(수) 학부모 대표,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가 참관한 가운데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적합’ 판정이 나와 7.12.(금) 11:00 임시 학교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7.15.(월)부터 모든 방학 중 교육활동과 상담을 은명초 내에서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

7.1.(월)부터 7.25.(목)까지 방학 중 각종 교육활동을 학교 외부에서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서울은명초등학교와 서부교육지원청이 합심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10일 정도를 앞당긴 7.15.(월)부터 모든 방학 중 교육활동과 상담이 서울은명초등학교 내에서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으며 학교는 점차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

또한 화재동에 대한 정밀구조안전진단이 7월말까지 이루어질 예정이고 그 결과에 따라 건물에 대한 전면보수 또는 개축이 결정된다. 공사기간 중 학생수업을 위해 임시가설교실 20개실을 개학(8.26.)전에 설치하여 2학기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채연 기자  seoulcity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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