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신사제1동은 「제47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행사를 지난 5월 9일 오전 11시 30분 관내 효면옥 식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경로잔치에는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중심으로 경로당 회장, 직능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초대되었으며, 김일 통장협의회 회장과 직능단체 대표는 참가하신 모든 어르신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건강한 삶을 기원하였다.

또한, 통장협의회 회장를 비롯한 통장단과 고창덕 새마을부녀회장 및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찬 시 떡과 과일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성을 다해 극진히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지도위원인 방연심씨와 적십자봉사단원인 정한숙 씨가 각각 치매를 앓고 있는 90세의 친정어머니, 82세의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하는 등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몸소 실천하여 효행자로 선정되어 은평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승학 신사1동장은 “어버이날을 즈음하여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어가는 현실에 비추어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실천운동이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어 웃어른이 존경받는 따뜻하고 정이 함께하는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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