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수) 오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이 왕잔샹 상무부시장(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한 중국 하북성 안국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국외 우호도시인 중국 하북성 안국시 대표단이 20일(수) 동대문구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안국시 왕잔샹 상무부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했다. 이어 환영 간담회를 진행해 두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앞서 안국시 대표단은 한방진흥센터와 서울약령시 등 한의약 관련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동대문구의 한의약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안국시의 방문이 두 도시 간 교류 및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국시는 장수시, 박주시, 우주시와 함께 중국 4대 한약재 집산지로, 매년 한약재 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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