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홍성룡 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12일(화)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본 시상식은 시사뉴스와 수도권일보가 주관하는 것으로 행정사무감사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단순한 질타내지 지적 보다는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의원을 발굴하여 널리 알리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홍 의원은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와 소방재난본부, 물순환안전국, 도시기반시설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설안전 및 각종 재난에 대한 대책 마련, 소방장비 재정비 및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화재안전 관련 미비사항 정비, 상수도 사용료 다자녀가구 혜택 및 악취방지 대책 마련, 건설현장 근로자 편의 대책 마련 및 도로공사 시 과다한 예산 증액 방지, 서울기술연구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연구원 체계 구축 만전 등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정책감사로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홍 의원은 “오로지 천만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때로는 의원회관에서 밤샘을 하며 고민하고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항상 성원해 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제도개선과 주민복지 향상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날로 고도화·전문화 되어 가는 지방행정 환경에서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은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면서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가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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