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3월 19일(화)에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시상식은 오전 10시 30분,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2018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한 수도권뉴스·시사일보는 31년간 날카로운 비판과 건전한 여론을 형성해왔으며, 2015년부터 행정사무감사 현장의 시의원들을 모니터링하며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를 통한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의원을 우수의원으로 발굴하고 있다.

특히, 피감기관의 행정에 대한 단순 비판이 아닌 날선 지적과 그에 대해 합당한 대안을 제시한 의원, 주요 지역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와 제도 개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하기 위해 심사숙고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소관 기관인 세종문화회관,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문화재단, 서울관광재단 등의 재정 자립도 제고를 위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제언과 함께 홍보·마케팅 부문에 신선한 관점을 도입하여 서울시 행정업무능력을 확장하려 노력했다.

무엇보다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한식문화관 건립 사업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기 위해 편법으로 예산을 집행하려던 것을 적발했다. 이는 시의회의 예산 심의 의결권을 바로 세우고, 시민의 세금과 권리를 지킨 것이다.

오한아 의원은 “의원으로서 맞는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어 감격스럽고 감사드린다”는 수상소감에 이어 “남은 의정기간에도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서울시와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발 빠르게 뛰어다닐 것이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만 한정되지 않고 시민을 위한 것이라면 어떤 분야라도 뛰어들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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