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역촌동 주민센터에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 교육」 실시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역촌동주민센터(동장 이기훈)는 2월 20일(수) 주민센터 2층 강좌실에서 세화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및 맞춤형 복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역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작년 11월 22일 역촌동주민센터-역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관내어린이집이 체결한 행복나눔사업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역촌동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소통창구를 가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복지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체계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위기가구의 개념, 위기가구 발굴 및 신고요령, 각종 긴급복지지원 체계, 아동대상 지역사회투자서비스 등으로 실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뤄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더불어 함께 행복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기훈 역촌동장은 “주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하려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변에 실직이나 질병 또는 그 밖의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역촌동주민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복지주체들을 대상으로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복지 교육을 진행하여 지역사회 복지생태계를 공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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