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재 부위원장(가운데), 송파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승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송파1)은 지난 30일 의원회관에서 송파구 생활체육활성화 및 파크골프장 설치를 주제로 송파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파크골프(PARK GOLF)’는 나무로 된 채로 플라스틱 공을 쳐 잔디 위 홀에 넣는 운동으로 공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다. 골프와 달리 나무로 만든 클럽 하나만 사용하고 쉽게 배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전세대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매우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지역별로 동호인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현재 잠실종합경기장 내 파크골프장을 포함 서울시 내 7개소가 운영 중이다.

현재 운영중인 잠실파크골프장(잠실종합경기장 내)은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이용으로 대기시간 증가 및 송파구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이용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잠실종합운동장 개발계획(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 따라 폐쇄할 예정이다. 송파구 파크골프협회 관계자는 “송파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파크골프장 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한강변 유휴지 개발을 통해 파크골프장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는 의견이다.

노승재 부위원장은 “파크골프와 같은 스포츠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히며 “서울시와 송파구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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