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자가정비교실 자료사진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운전자가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관리하고, 유사시에는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자동차에 대한 기본지식을 알려주는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은 1, 2기로 나눠 운영된다. 1기는 9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2기는 10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기수별 4회차로 진행된다. 교육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다.

교육 장소와 강사는 오류2동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구로자동차검사소가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일상점검, 응급조치, 교통사고 예방과 대처요령, 친환경 경제운전 방법 등이며, 실습 시간도 있다.

구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수별 25명 내외로 모집하며, 2기는 여성운전자만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성명, 자동차등록번호, 희망기수,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j8228j@guro.go.kr)로 제출하거나 전화(구청 자동차관리과 860-3218)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구로구 관계자는 “자동차 관리와 안전운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자동차 자가정비 능력을 갖추길 원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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