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교육모습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7일(수) 16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50인 미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기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50인 미만 어린이집은 식품법상 집단급식소에 해당되지 않아 정기적 위생 점검 대상이 아니기에 식중독 발생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구는 50인 미만 어린이집 관리자 및 급식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여름철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위생관리를 강조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보다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최근 집단급식소 식중독 발생 사례 및 예방방법, 식품별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원인균, 세척, 소독 관리, 조리 시 유의사항 등이다.이희숙 보건위생과장은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식중독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시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