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토)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 무대서 공연

가수 서비아가 오는 3월 3일(토) 오후 3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8 고어헤드 <클래식팝>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KBS 클래식 FM 93.1 ‘장일범의 가정음악’의 진행자 장일범이 사회를 맡은 이번 콘서트에서 서비아는 KBS 불후의 명곡의 세션 피아니스트 ‘KTG 박상현’과 성악가 조수미와 김동규가 극찬한 러시아 아코디언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Alexander Sheykin)’과 협연할 예정이다.

서비아는 1987년 이종환의 쉘브루에서 라이브 가수로 활동을 시작해 <이종환의 디스크 쇼>, <이종환의 마이웨이>, <KBS 젊음의 행진>, <TBS교통방송>, <경인방송 아이TV>, <KBS 92.9 싱싱한 929>, <MBC 92.5 행복한 2시>, <KBS1 감성다큐 미지수>, <KBS 전국노래자랑>, <KBS1 가요무대> 등 다수의 방송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2005년 서가인 1집 [사랑하면서]로 정식 데뷔했다. 2007년 발표한 2집 타이틀 곡 ‘콕 찍어’는 KBS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로고 캠페인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또한 2016년 3집 타이틀곡 ‘어쩌면’을 유로댄스 버전으로 편곡해 주목을 받았고, 현재까지 동료 인기 가수들과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서비아에게 2018년은 새로운 도약의 해다. 서가인에서 서비아로 개명하고 대중 앞에 선 원년이기 때문. 서비아의 본명은 서성녀인데, 비아는 카톨릭 세례명으로 성녀라는 뜻이다. 서비아는 새 이름으로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정통 트로트에만 국한된 음악이 아닌 다채로운 색깔로 폭 넓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제작사 백두트랜스타 관계자는 “서비아는 탄탄한 마니아층이 있는 가수로, 앞으로의 음악적 활동은 물론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동료 가수들과의 협업과 크리에이티브한 음악적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가수 서비아의 성공적인 비행에 기대와 성원을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고어헤드 <클래식팝> 콘서트'에는 필로스 앙상블, 플루티스트 이숙인, 기타리스트 이동휘, 코아모러스 쿼텟, 가수 줄리아 등이 출연해 대중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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