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문재인 호남홀대 거짓’, 최운열 ‘민주당 평화당과 합당은 거짓’

민주당 ‘정청래·최운열·박주민·황희’ 김종식 후보 지지호소 사진(좌) 평화철도 111 정청래 전 의원

 

【ndnnews=전남 이병석 기자】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후보가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정청래, 최운열, 박주민, 황희 국회의원의 지원 속에 로고송과 율동 없이 차분하게 선거운동을 전개했다.

6일 오후 목포 하당에서 열린 지원유세에 참여한 정청래 전 의원은 “향후 종전이 선언되면 목포에서 기차를 타고 유럽으로 가는 시발점이 되고 인구 240만의 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다”면서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수 있는 인물은 김종식 후보다”고 말하자 지지자들과 시민들이 함께 환호 했다.

또 평화철도 111 정 전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호남을 홀대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가장 많이 비난하고 공격한 정치인이 박지원이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이낙연 총리와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를 농림식품부장관으로 임명한 것만 봐도 호남 홀대는 거짓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원유세에서 영암출신 최운열 국회의원은 “남북문제가 해결되고 유럽으로 철길이 열리면 경제의 발전의 기회가 생긴다”면서 “다른 정당의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기회를 잃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시장이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의원은 ”민주평화당이 말하는 민주당과의 합당은 거짓이며 속지 말라“고 목포시민에게 당부했다.

목포출신 황희 국회의원은 “중앙정부 정부예산의 80%를 쥐고 있으며, 김영록 전남지사, 김종식 목포시장이 당선되어야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하며 “목포시민이 촛불을 들고 문재인 대통령을 당선시켰고 이제는 촛불 혁명완수를 위해서 반드시 김종식 후보를 시장으로 당선시켜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 고 밝혔다.

김종식 민주당 목포시장후보는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의원들이 목포발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면서 “행정전문가 경제전문가 김종식이 위기의 목포시대를 종식시키고 위대한 목포시대를 열겠다”며 시민들에게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7일 정오 12시 20분 목포 신 자유시장에서 더불어민주장 우원식 원내대표가, 오후 3시 목포 동부시장에서 박영선 국회의원이 차례로 김종식 목포시장후보 지원유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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