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과 함께하는 토요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이 있는 가족이며, 프로그램은 6월 2일(토), 6월 9일(토) 오전(10시~12시), 오후(2시~4시) 하루 2회, 1회당 50명(총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운영한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14일(월)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02-6959-9353)으로 연락하면 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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