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센터 성공적 운영과 제2센터 확장에 따라 추가 모집

수원시 시니어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경환)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초기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 창업보육센터, 시니어 비즈플라자를 세우는 등 지역일자리 공시제 대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창업보육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제2센터를 확장하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5월 개소한 이후, 47개의 입주기업이 27억의 매출과 함께 126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모집대상은 기술적․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 또는 기술집약형, 문화콘텐츠, 지식서비스 등의 창업 3년 이내의 기업이다.

단, 채무불이행자나 조세 체납중인 자, 관계법령에서 입주가 부적당하다고 규정하는 자는 제한된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재계약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으며, 입주보증금은 3.3㎡당 12만원, 임대료는 3.3㎡당 월 1만원이다.

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은 사무실 전용공간 및 사무집기 등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받으며, 창업관련 교육 및 특강, 사업화 자금, 경영․기술 등의 컨설팅과 마케팅․홍보 지원 등 각종 지원 또한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아이템의 참신성과 사업계획의 충실성,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성과 아이디어의 기술성, ▲일자리창출의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입주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시니어 창업자(40세 이상)와 실버 창업자(50세 이상) 및 수원시 시니어 비즈플라자 회원은 입주조건을 우대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www.suwonbic.kr)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창업동기 및 사업추진내용, 사업화 추진계획 등을 양식에 따라 작성하고 이를 센터(팔달구 향교로 160 수원시창업지원센터)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입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창업보육센터(251-4216)에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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