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제고하고, 대학진학 및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 115만여 명을 대상으로 3월 8일(목)에 ‘2018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였으며 서울에서 269교 27만 명(전국 1,891교 115만 명)이 참여하며, 8시 40분부터 16시 32분까지(시험시간 352분) 4교시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고3의 경우,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맞춰 국어와 영어는 공통 유형으로 하고, 수학은 가·나형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하도록 하였다.

또한, 문항은 교육과정에 충실하고 참신하면서도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하도록 출제하여, 학교 수업에 충실한 학생이면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절대평가로 실시되는 영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절대평가의 등급 구분과 난이도 조정을 반영하여 출제하였다.

성적 처리 기관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며, 개인별 성적표는 3월 23일(금)에 제공할 예정이다. 고1,2,3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을 기재하며 이외 영역(과목)은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기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실시되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등학교 1,2,3학년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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