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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WHO와 손잡고 '청소년 비만예방 정책' 개발 착수

  서울시가 미국 블룸버그 자선재단(Bloomberg Philanthropies), 세계보건기구(WHO), 미국의 국제보건기구인 Vital Strategies와 손잡고 올 한 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정책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정책 당사자인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접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책 개발 과정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바텀업(Bottom-Up‧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 첫 걸음으로 150여 명의 청소년과 건강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청소년 건강행태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하는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을 25일(목)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눈높이 건강포럼 포스터

시는 청소년이 생각하는 건강, 청소년 건강의 우선순위, 청소년 건강 지원 방법 등 이날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청소년 비만 예방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청소년들이 발굴‧수립한 건강정책을 실행하고 홍보할 ‘청소년 건강리더’를 모집‧양성하고, 청소년 건강지원협의체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담보한다는 계획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올해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비만예방 정책개발에 집중하고, 차후 이를 지지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을 추진해 청소년 건강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며, “국제 공공보건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참여형 비만예방 정책 개발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비만문제의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윤미선 기자  seoulcity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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