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18(월) ‘17년도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8개 지역의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 기업,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 관계자 등이 모여 사업의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총 50개 실증지역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서울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은 ‘15년 북촌을 시작으로 ‘16년까지 주거‧관광‧상권지역 7곳의 조성을 마무리하였다. 올해는 주거‧상권 및 공공시설 8개 지역의 실증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실증서비스 발굴(2∼3월), 실증지역 선정(4∼5월), 현장조사, 지역주민 및 자치구 협의(6월), 주민설명회 개최(7월), 공공 WiFi 구축 및 서비스 실증(8∼12월)의 추진과정을 거쳤다.

발표회가 열리는 서울IoT센터는 서울시가 사물인터넷 새싹기업(스타트업) 및 실증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첨단 IT산업 메카 'G밸리'내 서울시창업지원센터 4층에 조성하여 ‘16년 10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사례발표는 ‘17년 서울 사물인터넷 도시조성 실증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실증서비스를 안전, 환경, 생활편의, 건강복지, 교육‧관광 분야로 분류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소개 영상과 함께 기업의 생생한 현장 소개 및 소감 발표로 진행된다.

사물인터넷에 관심 있는 기업, 유관기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별 전시 및 체험부스도 꾸밀 예정이며, 특히 행사 이후에는 사물인터넷 실증사업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과 성과 등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업 촉진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헌재 정보기획관은 “사물인터넷 실증사업 참여 유관기관, 부서 및 자치구의 협조와 실증서비스 제공 기업의 노력으로 ‘17년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결과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서울이 세계 전자도시를 선도하면서, 각 종 도시문제와 시민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사물인터넷 중심 도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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